안양도시공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시작한 화상회의 및 화상 월례조회 등 기존 진행 중인 비대면 업무환경을 공사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화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는 배찬주 사장을 비롯한 15명의 간부 직원이 참여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과 비대면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방역봉사단 운영 ▶기존 대면 보고 방식에서 원격 화상회의 변경 진행 등 직원 간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배찬주 사장은 "비대면 근무환경을 직원들의 교육, 부서 간 회의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업무환경을 만들겠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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