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는 청평 이재민 위해 지난 26일 청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물품 키트 100세트를 기탁했다.

이달 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수해 피해를 본 청평면 주민들을 위해 이날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는 생필품 키트 100개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 비앙카 회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과 특히 이번 많은 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평면 이재민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게나마 필요물품을 준비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기학 청평면장은 "뜻하지 않은 수해로 피해를 본 청평면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꼭 필요한 수재민께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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