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7일 오후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전략과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중기청은 설명회를 통해 올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전략과제 지원사업을 통해 총 36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지원 대상과제는 수요조사결과 도출된 공고과제(321과제), 수출유망품목과제(138과제) 등이라고 밝혔다.
 
또 전년도 매출액대비 수출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 개발하기 위한 과제와 신기술아이디어 타당성 평가 우수과제(139과제), 우수특허기술개발과제(316과제), 경기지역 산·학·연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으로 전자정보기기 및 전기기계 개발 희망 기업 등에 대해서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중기청은 이와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요령과 사업비 계상방법 등에 대해 중점 설명하는 등 연구계획서 작성능력이 미흡한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중기청은 이밖에 산업자원부에서 총 사업비 1천328억원으로 3~4년에 걸쳐 지원하며 총 소요기술개발비의 75%까지 현금 지원하는 부품 소재기술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중 전략과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조건으로 무담보·무이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고 기술개발 성공시 정부지원금액의 30%를 상환하는 제도로서 정부출연금은 전체 개발사업비의 75% 범위내에서 최고 1억원(S.W분야 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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