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오세영(64)전 KBS 글로벌한류센터장이 선임됐다.

 시는 오는 10월 출범할 문화재단을 이끌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12명, 비상임감사 1명을 선임하고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오 대표이사는 다수의 문화 프로그램 제작 경험과 KT 자회사의 운영 경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임이사에는 이상오 예총 회장 등 각계각층의 문화계 인사가, 비상임감사에는 김수정 동아송강회계법인 회계사가 선임됐다.

 재단은 임원진의 창립총회를 거쳐 경기도의 설립허가를 받은 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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