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한국해외직구기업협회는 지난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전자상거래 화물 증대 및 유관업체 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김동관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자상거래 화물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자들의 핵심적인 쇼핑 수단으로 부상했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급증 추세로, 평택항은 지난해 5월 해상특송장이 개장된 이후 전자상거래 화물처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해외직구기업협회는 국제물류센터(GDC) 건립 등을 통해 해외직구와 역직구 물량 증대는 물론 회원사를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유도하고, 시는 협회가 주관하는 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양성 등에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한국해외직구기업협회뿐만 아니라 평택직할세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해상특송장 확대, 인센티브 지원 등 전자상거래 화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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