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녹색경영연구원이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제17기 CEO아카데미 회원들에게 비대면 화상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화상교육 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유세준 녹경원 총재와 최근영 녹경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글로벌 기후환경과 녹색경영의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총 13개 강좌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녹경원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녹색기후대학원대학교’ 설립과 ‘세계기후경제포럼’ 창립에 관한 비전을 선포하고, 지역 내 유망 CEO를 대상으로 환경과 인문, 녹색경영을 같이 공부하며 새로운 사회적 자산과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유세준 총재는 "국가적으로나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녹경원이 안전하고 유익한 온라인 화상교육을 선도적으로 시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영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자연과 인류문명의 충돌"이라며 "진정한 녹색가치를 기후환경 문명과 결합하고 실사구시 개념으로 완성시켜 지식산업을 선도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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