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90∼9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90번 확진자(소사동 거주, 60대)는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되며 자세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으로 29일 검사,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한 91번 확진자(현덕면 거주, 60대)는 제주도 29번·3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9일 검사, 30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됐다.

92번 확진자(포승읍 거주, 70대)는 8.15 서울 도심집회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29일 검사, 30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93번 확진자(포승읍 거주, 20대), 94번 확진자(안중읍 거주, 30대)는 서해로교회 확진자인 84번 환자의 접촉자로 29일 검사, 3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평택 서해로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집계됐으며, 시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를 계속 조사하고 서해로교회를 폐쇄 조치했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정확한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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