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시정목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시장 주재로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하기로 했다.

1일 이천시에 따르면 민선 7기가 시작하면서 이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이천’이란 비전 아래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이천, 더불어 행복한 문화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균형발전도시,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4대 시정 목표로 정했다.

기존 업무평가 방식은 정량 및 정성평가를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전산시스템으로 바꾸기로 위해 시스템 구축 보고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번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시정 공약사항과 지시사항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각 세부지표를 공통지표 평가와 연계해 조직전체의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중심 행정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

시는 우선 직원교육, 워크숍 등 1단계 컨설팅을 시작으로 부서별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2단계로 유관시스템 연계 등을 통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성과관리를 통해 조직 역량을 극대화 하고 업무의 능률성, 효율성을 향상시켜 책임있는 지방행정 구현과 품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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