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3일 김선교(국민의힘·여주·양평)국회의원과 함께 여주시를 방문해 농촌용수개발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사장은 대신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의 신규사업 추진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대신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여주시 대신면 무촌리 등 7개 리의 용·배수로 체계 정비 등을 통해 안정적 농촌용수 공급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어촌공사가 신규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과 박현철 여주이천지사장은 안전영농 실현을 위한 ‘지역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지역 숙원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공사 지역 개발 전문조직인 ‘KRC 지역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센터를 통해 지역 개발계획 수립 및 지자체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촌 공간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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