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간 혈액난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에 동참한다.

3일 서특단에 따르면 이번 헌혈은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해양경찰청 주관 전국 해양경찰 6천700명 헌혈 동참 캠페인에 뜻을 모아 단체헌혈을 추진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단체헌혈이다.

단체 헌혈은 부서별 참여시간을 조정해 대기인원을 최소화했으며, 발열검사와 마스크 및 손소독제 의무화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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