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시장 의용소방대는 산본시장 코로나19 방역과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상황 속에서 산본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10회에 걸쳐 대대적 방역과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2회 동안 철시 순찰을 실시했다.

군포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화재는 진압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가연성 제품 등 화재에 취약한 물품이나 상품은 보관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장곤 산본시장 의용소방대장은 "전통시장을 시민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 작업과 야간 철시 이후 화재취약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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