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신체 활동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안양시 1인 걷기 챌린지’를 연다.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된 ‘안양시 1인 걷기 챌린지’에는 21만 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 439명 중 186명이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들 시민에게는 안양사랑상품권 5천 원씩이 주어졌다.

오는 21일 두 번째 챌린지는 목표기간을 한 달에서 2주로 축소해 더 많은 시민들이 부담감을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 시민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에서  ‘관심있는 커뮤니티 찾기’를 통해 ‘안양시민 동별 걷기’에 가입한 후 챌린지가 시작될 때마다 ‘참여하기’를 눌러 참여하면 된다.

시는 또 안양시소상공인협회 협조로 우리시민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소 이용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걷기 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

조병채 동안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1인 걷기 운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비만 예방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1인 걷기 챌린지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안양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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