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라이브 입시설명회를 연다.

단국대는 12일 오후 1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똑단발’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진로·진학이야기’라는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당초 죽전캠퍼스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 및 학부모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오프라인 입시설명회라면 170명 정도만 입장할 수 있었으나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단국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단국대는 아주대·숭실대 입학처 담당자도 초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폭넓은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단국·아주·숭실대의 2021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이 2시간가량 발표된다. 2부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단국대는 2021학년도 수시전형에서 3천253명을 선발한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1천49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문예창작과 등 일부 학과는 제외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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