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영북면에 사는 군인가족 4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른 방역 조치등에 대해 13일 밝혔다.

시는 일가족 확정 판정 즉시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 결과 다른 밀접접촉자는 없음을 확인 했다. 

군 당국은 즉시 확진자 거주 가구를 포함해 해당 동 전 가구(191가구)를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가고 이외 가구 또한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민관군이 동참해 감염병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해당 부대 영내 전파 및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되나 전 행정력을 집중해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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