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청소년유해환경 예방 및 보호’를 주제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 사회적 거리두기 등 외부활동이 차단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의정부 1388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의정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 의정부시벨리댄스협회,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등 13곳 200명의 인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로 제작,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교육을 듣는 20개 학교, 7천500명에게 청소년유해환경 시청각 자료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hHqDQeuh094)에도 올려 의정부 청소년들과 시민들도 캠페인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상순 센터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영상을 보고 유해환경 차단 보다는 자신의 문제 상담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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