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추석을 앞두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강화한다.

1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구매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에게는 지역 농축 특산물에 대해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우선 SK하이닉스는 추석을 앞둔 중소협력사들의 거래분에 대해 대금 결제일을 추석 연휴 이전으로 앞당겨 지급한다. 대금 지급 규모는 1천500억 원으로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회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이천, 청주 지역 농축특산물 및 생활용품 세트를 온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그동안 명절마다 이천과 청주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지역 특산품 장터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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