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중단 위기 학생에 성인지 교육
상태바
학습중단 위기 학생에 성인지 교육
인천교육청, 위탁교육기관 3곳 지정의료기관 연계 상담치료 등 서비스
  • 박승준 기자
  • 승인 2020.09.14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2020년 성인지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을 2학기 개학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성인지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참사랑학교’에서 지정서 전달식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상담·치료·보호·선도·회복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대안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꿈이루미학교’, ‘참사랑학교’, ‘조이디딤학교’ 등 3개 기관을 성인지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꿈이루미학교’는 여성가족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로 성폭력 피해 학생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기숙형 성인지통합지원 교육기관이고, ‘참사랑학교’, ‘조이디딤학교’ 등은 의료기관과 연계된 위탁교육기관으로 성인지감수성 등 관계향상교육, 상담치료 및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기관들은 학생들의 성인식 개선과 회복을 통해 올바른 인권의식과 사회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치유형 성인지회복위탁교육기관들이다.

시교육청의 성인지 대안교육은 성폭력 사안을 바라보는 관점을 처벌이 아닌 교육·선도·회복으로 전환하고, 지역의료기관 및 성폭력 전문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성인지 대안교육 지원과 시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