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무인민원발급서비스 확대 운영을 위해 14일 안성3동 주민센터와 스타필드 안성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각 1대씩 신규 설치한데 이어 오는 21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와 아양도서관, 대덕농협에도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안성3동 주민센터는 안성시에서 기계당 발급 건수가 제일 높은 곳으로, 주민센터에 1대를 더 증설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타필드 안성은 연중무휴 운영되는 대규모 복합쇼핑몰로 방문객들은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상관없이 365일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가능 시기는 안성3동 주민센터의 경우에는 통신 내선작업이 완료되는 17일부터이며, 스타필드 안성은 코로나 19로 개점이 연기돼 오는 10월 7일부터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등으로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으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수시 점검·관리하고, 이용 실태 분석을 통해 민원불편이 줄어들 수 있도록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