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황규철)가 지역 내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의 동네 이름 유래를 설명한 서적 ‘미추홀은 물골이다’ 2판 500권을 새로 발행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14일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이 책 첫 판 1천 권을 발행해 시민들에게 나눠줬으며, 이 분량이 모두 보급된 뒤로도 시민들의 요청이 거듭돼 2판을 인쇄했다. 2판 인쇄비는 인천도시공사가 후원했다.이 서적은 ‘인천’과 ‘미추홀’의 뜻을 비롯해 5개 구 110여 개 동네 이름의 뜻과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책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협의회(☎070-4756-1905)로 문의한 뒤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incheonsamo.or.kr)에서도 볼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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