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5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신규 및 재공인 된 6개 업체에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규공인을 받은 ㈜디에프에스로지스틱스와 재공인을 받은 ㈜상아프론테크, ㈜더블유제이씨, 레샤코코리아㈜, 선진로지스틱스㈜, ㈜스타클러스터는 관세청의 법규준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기준에 대한 심사를 거쳐 AEO 자격을 얻게 됐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 검사 및 절차 간소화로 인한 신속통관,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생략에 따른 자금부담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인천세관은 AEO 공인업체의 지원을 위해 업체별로 기업상담전문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현장 방문 컨설팅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AEO 집중 컨설팅을 통해 AEO 업체에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하고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전세계가 코로나19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수출입 등 통관 관련 애로사항 신속해결 및 AEO 사후관리 등으로 AEO 공인이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