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2020년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과정 위탁교육’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15일 인하공전에 따르면 직업과정 위탁교육은 교육부가 일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하는 과정으로,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인하공전이 올해 처음으로 교육을 담당해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사무자동화 심화 및 서비스 사무행정 자격취득 과정과 창의적 체험활동 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기간은 내년 2월 3일까지이며, 총 578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총 9명이 수강한다.

 인하공전 신철호 평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전문 기술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최고의 교육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설계를 위한 과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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