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문화예술교육의 공백을 메우고 시민들의 건강한 예술 취향을 발굴하기 위한 비대면 음악 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음악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시민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의 참여와 활동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교육프로그램은 두드림 ‘뮤직스쿨(참여형)’과 ‘오픈 클래스(강의형)’로 구성된다. 

먼저 ‘뮤직스쿨’은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통기타, 우쿨렐레를 배울 수 있으며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통해 강의자와 참여자간 소통이 이뤄진다.

오는 10월 4일까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ggcf.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뮤직스쿨 온라인 교육은 이달 25일 두드림 뮤직센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영상이 공개된다.

‘오픈 클래스’는 밴드음악, 통기타, 대중음악사, 동두천 락 음악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의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픈 클래스 온라인 교육은 같은 달 17일과 31일 오후 5시부터 두드림뮤직센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각각 진행된다.

전상규 두드림뮤직센터장은 "이번 뮤직스쿨 교육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 대한 문화예술교육의 갈증을 온라인 예술교육으로 해소하고, 문화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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