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소재의 양문서울의원은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성금 275만 원을 영중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배철영 양문서울의원 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배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영중면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쓰일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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