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출동한 갈산지구대 순찰4팀 소속 이한민(47)경위와 김종명(31)순경은 A(81)씨가 치매를 앓고 있어 집 주소와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임을 확인했다.
이들은 자신의 이름만 기억하는 A씨를 통해 즉시 집 주소를 조회했으며, 그가 발견 장소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거동이 불편한 A씨를 보조보행기구에 탑승케 하고 직접 기구를 밀어 거주지까지 동행해 귀가시켰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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