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는 16일 이가환경과 인천아이리더 정기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가환경은 사업장 일반·지정·생활계 폐기물 수집운반 전문회사로 인천비전기업협회의 회원사이다.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지난해부터 인천아이리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이가환경은 바이올린에 재능이 있는 1명의 아이리더 아동과 결연을 맺고, 아동이 안정적으로 재능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 원씩 후원할 계획이다.

예진년 이가환경 대표는 "인천의 기업인으로서 인천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아이들을 키워내는 이 사업은 매우 훌륭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결연이 맺어진 아이가 바이올린 연주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천 아이리더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와 인천시·인천시교육청·기호일보가 함께 진행하는 인재양성 지원사업이다. 1사(社) 1아이리더 결연후원으로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사회·경제적 제약으로 꿈을 발휘하기 어려운 인천의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지원한다. 캠페인과 관련한 문의는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로 하면 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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