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하며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자 외교부가 지난 3월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의왕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은 박 의장은 지난 16일 ‘Stay Strong, Fight against COVID-19’이라는 문구에 더해 ‘안산시의회가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기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시민들을 응원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차원에서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여태 잘해 왔던 것처럼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생활방역을 실천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이 위기를 이겨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65회 임시회를 앞두고 투명 가림막 및 체온 측정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물론 회기 중에도 대면회의 최소화, 회의 참석 인원 축소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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