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50대 A(안성 25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코로나19에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한 가족 B(시흥 111번)씨를 돌보기 위해 동반 입원해 있다가 16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자 17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B씨는 시흥 센트럴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병실 환자(시흥 109번)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센트럴병원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환자 4명, 의료진 2명 등 6명이 확진된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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