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배우 김용건과 황신혜의 나이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뜻밖의 커플’에서는 가상 커플이 된 김용건과 황신혜가 서로를 알아가는 장면이 연출됐다. 

둘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5세, 황신혜는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다.

둘은 서로를 만나 이상형을 탐색했다. 김용건은 황신혜에게 “신혜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황신혜는 “정해둔 것은 없다”며 김용건의 이상형을 되물었다. 

김용건이 편하고 푸근한 사람, 엄마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자 황신혜는 “제가 해드리겠다”고 답했다.

또한 황신혜는 김용건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건이 “냉장고에 있는 걸 대충 꺼내먹는다”고 하자 황신혜는 놀라면서 “그런 지가 오래됐냐”고 걱정하기도 했다. 

김용건이 “얼마 되지 않았다. 20년 됐으니까”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어 황신혜를 웃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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