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추석명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상·하행선) 등 관내 공중화장실 69곳에 대해 코로나19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시청 8개 부서가 나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공중화장실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방역 실시 횟수, 2m 거리두기 표식 등 홍보물 부착 여부,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여성화장실 비상벨 작동 여부, 화장실 출입문 앞 내부 가림막 설치 여부, 장애인 화장실 시설 등을 편의대책 점검항목으로 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 증가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주 3회 이상 관내 공중화장실 방역을 실시하고, 관내 휴게소(4곳)의 경우 1일 2회 이상 실시한다.

또한 화장실 출입구 및 세면대 바닥 등에 2m(최소1m) 거리두기 홍보물 표시 여부를 중점 점검해 코로나19 감염예방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정상진 자원순환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위생·청결 및 안전, 범죄예방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