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살라먹고 ‘해야 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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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살라먹고 ‘해야 솟아라’
코로나19 극복 박두진 시 낭독 영상 모집
  • 홍정기 기자
  • 승인 2020.09.2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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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25일까지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박두진 시 낭독’ 영상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 모집은 박두진(1916~1998) 문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널리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영상은 26일 오후 5시 진행 예정인 ‘박두진문학관 경기도 문화의 날 토크콘서트’에 활용돼 시민의 시 낭독 영상을 청취하고 전문가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생중계에 송출된다.

박두진은 일제강점기 극복을 노래한 저항시인으로 대표작으로는 ‘해’, ‘어서 너는 오너라’, ‘청산도’ 등이 있다.

이번 시 낭독은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시대 상황에서도 역동적인 생명의 원천으로 희망을 노래한 박두진 시를 대상으로 한다. 박두진문학관 이메일(pdjmunhak@korea.kr)을 통해 접수받으며, 본인의 얼굴이 나오는 상반신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낭독 목록 및 자세한 모집 방법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상우 문화관광과장은 "자연의 생명력을 통해 극복의 메시지를 노래했던 박두진 시인의 작품을 함께 낭독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우리가 함께 이야기하는 희망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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