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내 실험실과 연구실 등이 지난 18일 폐쇄됐다.
20일 인하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소속 학부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이 학생은 16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교내 오프라인 수업 참석 중 가족의 확진 소식을 접했으며, 다음 날인 17일 서울의 한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인하대는 이 학생이 머문 교내 실험실과 연구실 등을 폐쇄했다. 또 이 학생과 접촉한 학과 교수·조교·학생 등 40여 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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