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김보라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가 되기로 다짐하고,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앞장서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난 행사에서는 ‘치매파트너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 및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어르신 작품집 제작, 치매파트너 단비와 인증샷, 희망카드 작성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공감대 형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직원들이 앞장서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한 걸음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5일까지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해 치매가족, 안성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극복단체 및 협약병원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동네방네 치매극복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예방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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