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다함께돌봄센터(민락LH브라운빌리지 소재)에 한전KDN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KDN IT움 17호점’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KDN IT움은 한전KDN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IT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에 PC실과 IT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한전KDN 경기북부지역사업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학습을 실시 중인 센터 이용 아동을 위해 컴퓨터 8대와 노트북 2대 및 가구, 프런터 기기 등 1천8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시는 이번 KDN IT움 17호점 설치로 원격 수업을 하는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며 학습 공백을 줄이고 원활한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민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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