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직장인올림픽(WSG:World Sports Game) 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열린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직장인스포츠연맹(CSIT) 집행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이 ‘제8회 세계직장인올림픽대회’ 개최국가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식 명칭은 ‘2023 대한민국 세계직장인올림픽대회(KOREA 2023 World Workers Olympic Game)’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대한민국의 올림픽 및 국제스포츠대회의 성공 개최와 경기장 시설 확충 등 인프라 보유, 아시아 최초 올림픽 개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과 유럽에 편중됐던 직장인올림픽의 아시아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을 선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유치 후보지를 최종 확정하는 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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