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안양 동안을)국회의원은 조광희, 국중현 등 경기도의원과 함께 주민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억 4천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안양천 호계동 일원 자전거도로 확장 정비사업 6억 원 ▶호계공원 등산로 정비공사 3억 원 ▶호계2동 다목적복지회관 보수공사 1억 2천800만 원 ▶ 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1억 2천만 원등이다.

안양천 호계동 일원 자전거도로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나 자전거도로가 협소해 충돌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한 곳이고, 호계공원 등산로는 일부 구간이 급경사로 이뤄져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호계2동 다목적복지회관은 지역주민의 어린이 보육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이지만 건물이 오래돼 전반적인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이고, 어린이도서관 등 도서관은 다양한 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재정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에 이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안양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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