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교회는 22일 경인교육대학교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고대혁 총장을 비롯해 이대식 대학원장, 김종국 교무처장, 김재운 학생처장, 김왕준 기획처장, 청운교회 강대석 담임목사, 김동현 부목사, 지종국 장로, 박학주 집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대석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주변에 이렇게 좋은 학교가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섬기는 마음으로 경인교육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고대혁 총장은 "청운교회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많이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베풀어 주신 선한 마음을 잘 받들어 뜻하신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청운교회는 지난 2014년 이래로 경인교육대학교 발전기금 약 6천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발전기금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하는 등 장학 사업에 힘쓰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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