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근 IBK기업은행과 함께 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 제공이 어려워져 식품키트를 전달하는 활동으로 대체됐다. 식품키트는 햇반과 라면, 사골곰탕 등 9가지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달에는 자원봉사자 84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 등 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식품키트를 전달하므로 210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할 수 있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매년 무료급식을 하고 있으며, 기업 및 단체, 일반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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