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은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이다. 

앞서 시는 뉴딜사업 참여자 9천300명 모집을 완료한 바, 호원1동에 배치된 410여 명의 근로자들은 4개 분야 21개 사업에 투입돼 오는 11월 말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호원1동은 시민들의 만족도 제고 및 근로자들의 자긍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여러 특색 사업을 마련했다. 

‘버스정류장 승하차 승객 발열체크’, ‘소상공인 매장 방역 및 인증스티커 지원’, ‘빗물받이 정비 및 위치 표식’ 등 지역주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진행해 호평을 듣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하나로 아우르는 사업 운영으로 세대 화합을 이루고 있다. 

호원1동은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위치표지판 설치 사업’에 특히 신경 쓰고 있다. 각각의 빗물받이에 위치표지판을 설치, 식별번호를 부여해 빗물받이 막힘·역류 등 신속 신고를 유도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수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감소는 물론, 동시에 뉴딜사업의 성공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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