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김포농협(조합장 신선균)은 김포 다조은병원(병원장 황대희)과 건강 증진 및 보건 향상 상호 발전에 공동 기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김포농협 조합원의 노령화 가속화로 의료비 부담 및 질 높은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양 기간의 협력은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신김포농협 조합원은 김포 다조은병원에서 독감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닐 경우 예방접종을 2만8천 원(7천 원 할인)에 맞을 수 있고, 병원 진료 시 비급여항목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선균 조합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온 김포 다조은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김포농협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