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취업 역량 분석 및 화상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 취업 역량 분석은 구직자의 경험과 자기진단검사 결과를 분석해 종합적인 커리어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가 희망 직무를 선택하고 경험 탐색 및 진단검사를 완료하면 AI 기반 프로그램이 직업역량추천보고서를 통해 해당 구직자에게 적합한 직무를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워크넷과 잡코리아에서 그 직무와 관련해 채용공고 중인 기업을 추천해 준다.

화상 취업컨설팅은 취업 역량 분석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전문 컨설턴트에게 진로·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구직자는 4가지 컨설팅 주제(취업역량분석결과보고서 해석, 진로·취업 지원, 입사서류 첨삭, 면접 준비) 중 하나를 선택한 뒤 날짜, 시간, 컨설턴트를 차례로 정해 예약된 시간에 일대일 화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취업 역량 분석 및 화상 취업컨설팅 서비스는 인천일자리포털(http://www.incheon.go.kr/job)이나 2020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http://www.incheonjob.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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