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남미래그리기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정책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남미래그리기포럼’은 지난 22일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강의에서는 탄소제로도시 실현과 활동친화도시 만들기,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감염병 위기는 물론 기후 비상사태, 경제·고용위기 등 다중 위기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 각 도시의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시가 나아갈 방향과 지나온 길을 되돌아봤다.

조정식 회장은 "이번 특강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상력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윤창근 의장과 강상태·마선식·김선임·유중진·박경희·이준배·김영발·박은미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을 진행한 박용남 소장은 대전시 교통정책자문관,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서울시 보행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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