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광주대단지사건기념사업회가 28일 오후 3시 ‘8·10 광주대단지사건 50주년,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연다.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8·10광주대단지사건기념사업회 김준기 회장이 사회를 맡고 중앙대 강진구(다빈치교양대학)교수가 기조발제를 통해 내년 광주대단지사건 50주년 관련 주요 사업들을 소개한다.

이어 최현백 성남시의원과 유일환 분당신문 편집장, 윤종준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 상임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구체적인 활동과 주요 사업들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김준기 회장은 "2021년 광주대단지사건 50주년을 앞두고 시민사회단체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풀고, 이후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50주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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