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추석 연휴 전 ‘경기도가 함께 응원합니다’ 라는 이름으로 수해피해 이재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 산하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롯데피트인, 국군 제1068부대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지원한다. 

또 도 내 피해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라도의 피해지역 이재민에게도 지급된다. 

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생필품은 도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으로 경기 속 어려움에 처한 도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와 수해피해,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한가위가 예상되지만 수많은 손길이 피해현장과 피해이재민을 도와 명절을 웃으며 맞을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ky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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