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는 28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임대주택 자원 및 농수산물 유통 특색을 살린 협력체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과 아동,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건강한 식자재 지원과 안전한 임대주택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양 측은 이를 통해 실질적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지원체계를 갖추는 한편,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기존 주거복지서비스와 함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나눔물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방침이다.

최근엔 추석을 맞아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사과, 배, 대추, 북어포 등 제수용품 100세트가 영구임대주택 취약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양 측은 향후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사례관리 및 정보교류, 상호 연계된 자원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 할 계획이다.

오승식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업무협약으로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촘촘한 주거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뜻 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원활한 소통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H서울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임대주택단지 등을 방문해 을 방문해 기부금과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문화예술인의 지원을 위하여 예술의전당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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