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인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한가위 행성 관측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천문과학관에 따르면 올해 추석(10월 1일)에 뜨는 보름달은 완전히 둥근 보름달이 아니다.

둥근 보름달은 오는 10월 2일 조금 늦은 저녁에 떠오르며, 천문과학관에서 저녁 동쪽하늘에 떠오른 보름달의 모습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측하기 위해서는 오후 8시와 9시에 천문과학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한가위 행성 관측회 행사’ 기간 중 천문과학관 야외에서는 ‘달풍선 포토존’을 운영해 보름달 풍선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천체 투영관에서는 과학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저녁에 뜨는 보름달과 함께 태양계 행성인 목성, 토성도 관측할 수 있는 때로, 날씨가 맑다면 천체 관측실에서 낮에는 태양을 관측하고, 밤에는 목성과 토성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으나, 기상상태 악화(흐림, 비 등)로 관측이 어려울 경우에는 천체 투영관을 평소보다 연장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천문과학관 입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시 참여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며, 이용객들은 손 소독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자출입명부[QR체크인]를 기입한 후 천문과학관에 입장할 수 있다.

이병영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장은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을 해소하고, 추석에 뜨는 보름달과 태양계 행성들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보름이 넘어가면 달이 저녁 늦게 떠오르니 달을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면서 달맞이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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