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코레일 양평봉사회가 주관한 사랑나눔 활동은 양평관리역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앞서 봉사자 전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했다.

이번 활동은 양평군청 희망복지팀이 선정한 10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양평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노인들의 말벗 도우미로서 따뜻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금희 양평관리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추석을 맞아 양평지역 소외계층에 마음을 전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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