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급식소의 식단 안전을 위해 5일부터 11월까지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71곳에 대한 전수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상반기 미점검 50인 이상 신고된 집단급식소(유치원·어린이집·산업체·사회복지시설 등)와 이곳에 식품을 판매하는 업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이다.

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개인위생 등 주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선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는 한편,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매년 집중 점검하는 등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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