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퇴촌면 소속 한성호(39)주무관이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건축사는 건축 분야 최고 자격증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한 주무관은 건축물 설계 및 감리 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17년 건축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한 주무관은 평일 업무시간에는 면민들의 건축상담 및 민원 업무 등에 충실하고, 일과 후 여가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주무관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시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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