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5일부터 7일까지 총 77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공개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아파트 등 다양한 신규 물건 46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1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공고→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