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체육사업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G to G live’ (G:과천도시공사가 G:과천시민에게 live로 생생하게 전하는 소식)를 시작, 첫 번째 시간으로 최근 인기 프로그램인 ‘방송댄스 배우기’를 온라인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체육시설의 긴 휴관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집에서 쉽게 따라 하는 운동영상’, ‘홈트 챌린지’ 운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 공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공유해 왔다.

체육지도자들의 운동영상 제작 경험과 고객들의 피드백, 시민들과 만나 함께 운동하고픈 염원을 담아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계획하게 됐으며, 첫 방송 당시 86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지도자들과 운동을 즐겼다.

공사는 ‘G to G live’ 두 번째 시간으로 7일 오후 8시 ‘추! 찐! 빼!(추석에 찐 살을 쏙 빼 드림)’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를 준비하고 있다.

이근수 사장은 "비대면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종목의 운동 소개와 소식들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유튜브 공식 채널 개설을 준비 중이다"라며 "공사는 시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오프라인(현장)과 온라인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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